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벌써 채식을 한 지 6주가 지났네요.
이번 주는 비건 요리를 여러 가지로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빵이나 떡을 먹었더니
소화가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지난주보다 1kg이 더 빠졌습니다.
이번 주는 떡만둣국에 든 고기와
떡볶이에 든 어묵 소량 먹었습니다.
아, 계란찜도 먹었어요.
아직은..
비건 지향 플렉시 테리언이네요!
[채식 6주] 월요일
소화가 안 되는 날은 1식
몸에 맞춘, 직관적 식사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채식 6주] 화요일
오랜만에 샌드위치
머리가 띵!
눈 앞에 별이 쏟아지는 느낌
엄청 맛있었음
[채식 6주] 수요일
[채식 6주] 목요일
채식 후 처음으로
만두에 든 소량의 고기 섭취
[채식 6주] 금요일
전날 일반식을 먹었더니 소화가 잘 안되어서
이날은 배와, 도라지 배즙 2포 먹었어요.
[채식 6주] 토요일
면 요리가 먹고 싶을 땐
채소를 길게 썰어서 채소국수를 만들어 먹어요.
글루텐, 첨가물 걱정없이 건강한 맛
너무 달아서 2개만 먹음. 강제 절식
[채식 6주] 일요일
냉장고에서 얼어버린 무가 있어서
무쌈말이 하려고 초절임 해 두었는데
(천일염, 파인애플 식초, 수세미 엑기스만 넣었어요.)
단무지 대신 활용하니 좋네요.
앞으로 단무지와 쌈무는 안 사도 될 것 같아요.
아들 먹는 떡볶이 조금 집어 먹었어요.
채식 초반에는 뭘 먹어도 피부가 간지러웠는데
이제 밖에 음식 조금씩 먹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천천히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기뻐요.
제가 지향하는 식사는 비건,
자연식물식입니다.
첨가물 없는 채식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선호합니다.
양념은 유기농 간장, 천일염, 한식 고추장, 한식 된장,
유기농원당, 고춧가루, 각종엑기스 등
첨가물 없는 재료들을 사용합니다.
육류, 생선, 해산물, 견과류, 밀가루,
식물성 기름도 먹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러나 아직 빵에 든 우유나 계란,
김치에 든 젓갈 등은 조금 먹습니다.
건선 자연치료를 위해
자연식물식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하지만 억지로 하지 않으려고요.
천천히 입맛을 바꿔가며
또, 가끔 너무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참지 않고,
채식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가끔, 채식이 아닌 메뉴가 튀어나올 거예요.
아! 기쁜 소식!
건선이 아주 조금 좋아진 것 같아요.
그리고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많이 사라졌어요.
몸무게는 6주 전보다 총 4kg이 빠졌네요.
무리하지 않고 맛있게 먹으면서 살도 빠지고
피부도 좋아지니 너무 만족스러워요.
하지만, 제가 하는 방법이 정답은 아니에요.
각자에게 맞는 식단이 있듯
채식이 저에게 맞는다는 걸 깨달은 것이고,
건강을 위해 실천하는 중입니다.
좀 더 맛있게 자연식물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좋은 방법을 찾으면 공유하겠습니다.
추위에 지치지 마시고
♡ 건강하세요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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