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이번 주는 식탐이 폭발해서
떡이랑 빵도 먹고 폭식을 좀 했어요.
그래서 1kg이 늘었습니다.
치팅데이라고 생각하기엔
이번주 치팅을 좀 많이 했네요.
행복했지만, 좀 더 조절해야겠어요.
확실히 빵, 떡, 고구마, 옥수수 등
탄수화물이 높은 음식이
살이 잘 찐다는 걸 확실히 느꼈어요.
또한, 식탐도 조절이 안돼요.
[채식 4주] 월요일
식단일기를 쓰다 보니 패턴이 보이네요.
주말에 폭식하고 주 초에는 조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아침엔 가볍게 먹고, 저녁에 많이 먹네요. ㅠㅠ
[채식 4주] 화요일
간을 싱겁게 먹다가 오랜만에
김치를 조금 먹었더니 입맛이 확 살아났어요.
결국 참지 못하고, 아들이 남긴 떡볶이 몇 개 집어 먹었어요.
1달 만에 먹는 떡볶이! 참 행복했습니다.
[채식 4주] 수요일
소화가 잘 안되었던 날 저녁 패스
[채식 4주] 목요일
[채식 4주] 금요일
[채식 4주] 토요일
아.. 야식이라니..
게다가 빵에다가 초코파이 ㅠㅠ
너무했네 진짜!
[채식 4주] 일요일
오늘은 이걸로 끝!
점심을 많이 먹었더니 아직도 배불러요.
이제 입맛은 일반식에 완전히 적응된 것 같아요.
그런데, 김치를 먹었더니 장에서
과하게 반응하네요.
그래서 고구마죽을 먹은 건데..
그걸 먹고 또 빵이라니.
이번 주 식단은 엉망입니다.
몸도 살짝 가려워지네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려고요.
조절하지 않으면 몸이 금방
엉망이 될 것 같아요.
비건식을 언제까지 할진 모르겠지만
채식 지향 식단은 계속 유지하려고 합니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가끔 비틀거리고 느리더라도
건강이 좋아지기 위해서
식단 조절은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선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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