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이번 주는 비건 식단으로 먹어보았어요.
몸이 많이 건강해진 한 주였답니다.
[채식 3주] 월요일
지난 토요일 과식의 여파로
이날은 소화가 잘 안돼서 1끼만 먹었어요.
[채식 3주] 화요일
[채식3주] 수요일
몸이 많이 가벼워졌음이 느껴져요.
식단 조절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운동을 했어요.
(자전거 1시간)
[채식3주] 목요일
이제 입맛이 많이 바뀌었나 봐요.
자전거를 2시간 타고 왔는데요.
'얼른 집에 가서 사과 먹고 싶다'
생각이 간절했어요.
[채식 3주] 금요일
[채식3주] 토요일
아들 치즈김밥 싸면서, 채식김밥을 만들어봤어요.
간을 안 해도 제겐 꿀맛
아들이 "엄마 김밥이 숲 같아"
라고 해서 빵 터졌어요.
그래요.. 저는 숲에 사는 초식동물입니다.
[채식 3주] 일요일
저녁: 숙주 국, 쑥 찹쌀떡 1개
3주 차 제 상태를 말씀드리면요.
이제 두드러기는 더 이상 올라오지 않고요.
건선 부위도 훨씬 덜 가려워요.
증세도 약간 호전되었고요.
(건선 완치는 상당히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건선 부위 외 피부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매끄럽고, 화장한 듯 톤도 환해졌어요.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몸에 채취가 느껴지지 않아요.
후각과 미각이 예민해졌습니다.
몸이 많이 가볍고 활력이 느껴집니다.
이번주는 운동을 3일이나 했어요.
몸무게는 총 3kg 줄어들었고요.
전체적으로 빠졌지만
특히 배가 홀쭉해졌습니다.
소화가 점점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주말에 접어들면서는 5끼씩 먹고 있습니다. ㅠㅠ
체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고구마를 먹은 날은
식욕이 폭발하는것 같아요.
좀 더 살펴봐야겠어요.
의지박약인 제가 3주째 채식식단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블로그가 아닐까해요.
아니었다면 떡볶이의 유혹에
진작 넘어갔을꺼예요.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응원 해 주세요~ ♥
'채식 식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단일기] 일주일 채식 식단 #4 (18) | 2020.11.22 |
---|---|
[주부놀이] 반찬 만들기 (16) | 2020.11.21 |
[식단일기] 일주일 채식 식단 #2 (5) | 2020.11.08 |
[식단일기] 일주일 채식 식단 #1 (6) | 2020.11.01 |
나의 알레르기 질환 경험담 (8) | 2020.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