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이번 주는 소화가 잘되었어요.
그래서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마음껏 먹은 것 같아요.
식단일기를 쓰다 보니,
밀가루를 좀 더 줄여야겠다 싶네요.
이번 주 탕후루 먹으면서 느낀 점은
설탕은 진짜 건선에 안 좋다는 거예요.
앞으로 설탕도 좀 더 신경 써야겠어요.
다행히 그날 빼고
피부 가려움은 없었어요.
[채식 15주] 월요일
[채식 15주] 화요일
크림떡볶이는 야채 먼저 익히고
떡국떡, 유기농 우유 넣고
치즈, 소금 조금 넣어 만들었어요.
생크림 없어도 맛이 괜찮네요.
[채식 15주] 수요일
땅콩소스 바른 빵에
상추, 사과, 토마토,
건조 귤, 건조 딸기 넣고
오픈 샌드위치 만들었어요.
초록마을 갈릭 버터 스프레드
바르고 마늘빵도 구웠어요.
얼큰한 김치 콩나물국에
무, 쑥갓, 들깨가루를 넣었더니
생선 없이도 매운탕 맛이 났어요.
신기하네요.
[채식 15주] 목요일
만들어 둔 토마토소스에
고춧가루, 새송이 버섯 넣고
상추, 현미밥에 비벼먹으니 맛있네요.
아들이 졸라서 탕후루를 만들었어요.
유기농 원당 사용해서 만들었더니,
색깔이 안 예쁘네요.
막상 아들은 맛없다고 안 먹어요.
당이 땡기는 오후에
냉동실에 넣어둔 탕후루를 먹었어요.
너무 달아요..
원래도 단것 안 좋아하는데
평생 탕후루 안 사 먹어도 될 것 같아요.
건선에 진짜 안 좋은 "설탕"
오랜만에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니
피부가 가렵고, 귀에 진물이 흘러요.
염증이나 자가면역질환 있으신 분들
밀가루, 식품첨가물과 함께
설탕도 조심하세요.
유기농 원당도 좋지 않네요.
[채식 15주] 금요일
꿀+계피차 면역력에 좋대요.
뜨끈하게 먹으면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것 같아요.
[채식 15주] 토요일
매콤양념과 담백한 낫초가 잘 어울려요.
[채식 15주] 일요일
냉동실 자리만 차지하던 콩으로
콩조림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네요.
비빔면이 먹고 싶어,
쑥갓에 오이 양파 사과 넣고
매콤하게 무치고,
쌀국수랑 비벼먹었어요.
짜장라면 얼마 만에 먹는 건지
기억도 안 나네요. 꿀맛
몸에 좋지 않으니 자주 먹지 않기~
집에서 현미가루로 설기떡을 만들었어요.
오랜만에 설기떡을 만들어서 인지
현미가루라서 그런 건지
푸석하게 다 부서지네요.
맛은 괜찮은데, 식감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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