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오늘은 제가 며칠 전에 만들어 먹은
고구마가 든 현미 채소 김밥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재 료
김, 현미밥, 고구마, 오이, 깻잎, 적양배추,
당근, 초절 임무, 버섯 간장조림
만드는 방법
1. 김 뒷면(거친 면이 뒷면) 위에
깻잎을 올리고
고구마를 적당히 썰어서 올립니다.
밥 지을 때 고구마를 함께 넣고 익히면 편해요.
2. 현미밥, 오이, 깻잎, 적양배추, 당근,
초절 임무, 버섯 간장조림을 올려요.
3. 김밥을 말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고구마의 식감이 크림처럼 부드럽고
양배추의 식감이 아삭하게 살아있는
반전 매력의 고구마 채소 김밥입니다.
채식을 하시는 분
자연식물식 하시는 분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식물의 피토케미컬을 생각해서
컬러를 다양하게 먹으려고 노력해요.
보기에도 좋아서 눈도 즐거워요.
무 초절임은
무에 소금, 식초, 수세미엑기스(설탕 대체 가능)
넣고 3일 정도 두면 돼요.
무쌈말이, 피클, 단무지처럼 먹기 좋아요.
버섯 간장조림은
간장+배즙(설탕 대체 가능) 넣고
졸여서 만들었어요.
화학첨가물 0%의 건강한 김밥이
뚝딱 만들어졌어요.
아들을 위한 김밥에는
밥을 양념하고 (소금, 깨, 참기름)
고구마를 뺀 후
치즈와 계란을 추가했어요.
햄이나 어묵 맛살 등 육류가공식품이 없이
맛있는 김밥이 되었습니다.
초절임 무와 버섯 간장조림이 들어가 간도 잘 맞아요.
야채를 안 좋아하는 아들도 맛있게 잘 먹네요.
주부가 매끼 나만을 위해 채식요리 하기가
사실 번거로울 수 있는데,
이렇게 몇 가지 재료만 바꾸면
채식 안 하는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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