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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식단

[비건식품 리뷰] CU편의점 채식주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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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어제 CU 편의점에서 

비건도시락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구입해봤어요.

 

작년에 출시될때 3300원이었는데

패키지가 리뉴얼되었고

가격은 300원 인상되었네요.

 

앞으로 다양한 비건 제품들을 리뷰 해 보도록 할께요.

채식주의 도시락 275g

가격은 3600원입니다.

칼로리는 표시되어있지 않네요.

 

 

성분

단호박(중국산) 24.62%

맛탕소스-비[올리고당, 기타과당, 설탕, 물엿1,

혼합제제(폴리그리시톨시럽, 올리고당)]

건조 크랜베리루비, 이집트콩, 

 

참좋은콩불구이 10.03%

[두류가공품-대만산) 해바라기유(스페인산)

물엿, 양조간장, 유기농설탕]

 

미니새송이버섯(국산) 10.03% 

 

방울토마토 8.03%

 

라리펜네[듀럼세몰리나],

 

바질페스토소스[바질, 데스트린, 카놀라유, 올리브유, 마늘]

 

까페리니슬라이스드 블랙올리브,

정제소금, 미강유혼합액

 

 

구성

종이 포장을 벗기면

단호박샐러드와 펜네 파스타가 들어있어요.

플라스틱 포크숫가락이 젓가락으로 변경되었네요.

용기도 좀 더 고급스러워졌어요.

 

양은 1인분으로 적당한것 같아요.

 

 

후기

이 도시락은

전자렌지 조리불가 제품입니다.

 

『이 용기는 퇴비화 조건에서

분해가 되는 원료인 PLA를 사용한

생분해성 용기입니다.』

 

환경까지 생각해서 좋네요.

 

그러나 너무 차가워서 겨울에 먹기는 좀 무리인것 같아요.

그릇에 옮겨 담아 살짝 데웠습니다.

 

단호박 샐러드는 너무 달지 않아 맛있었어요.

시중의 단호박 샐러드 보다는

퍽퍽한 느낌이지만 괜찮았어요.

 

하지만, 파스타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제가 싱겁게 먹는 편인데도

전체적으로 소스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결정적으로 바질페스토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오일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토마토 파스타였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것 같아요.

 

블랙올리브와 콩고기는 간이 적당했던것 같고요.

펜네 파스타는 바질향만 났어요. 진짜 싱거움

방울 토마토는 짭짤한 맛이 났습니다.

 

콩고기 비쥬얼은 훌륭했어요.

식감도  완벽히 고기 같진 않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유부와 고기의 중간 식감인것 같아요.

 

 

총평

36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비건 도시락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니,

참 감사한 일이네요.

 

파스타가 많이 싱거운 점과

데울수 없는 점은 많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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