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요리] 떡볶이가 되고 싶은 채소볶음

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제일 좋아하세요?

 

저는 떡볶이를 제일 좋아해요.

진짜 마음 같아서는

매일 떡볶이만 먹고 살라고 해도

가능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시죠?

다이어트의 적이라는거

그리고 시중의 떡볶이는 첨가물 덩어리..

슬프게도

저 같은 자가면역질환자 몸엔 안 좋아요.

ㅠㅠ

 

맛 좋은 떡볶이는 

가끔만 먹는걸로 현실과 타협하고

채소를 이용해서 

자주 가짜 떡볶이을 만들어 먹어요 ㅎ

 

식감은 다르지만,

양념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재료는 매번 다르지만

주로 버섯을 떡처럼 활용해요.

 

새송이 버섯을 넣으면 좋은데,

오늘은 느타리 버섯과

달달한 맛을 내려고

고구마와 양파를 듬뿍 넣었어요.

오늘은 마늘도 뜸뿍 넣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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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추줄기, 고구마, 당근, 다진마늘

물에 넣고 익히기

2. 고구마가 반 정도 익을 때 쯤

배춧잎, 느타리버섯, 양파 넣기

 

3. 야채가 거의 다 익을 때 쯤

 

4. 고춧가루, 간장 1스푼씩 넣기

오늘은 양파와 고구마를 많이 넣어, 단맛은 뺏어요.

 

5. 완성 후 깻잎과 깨 뿌리고 완성

 

마늘의 알싸함과 깻잎의 향긋함이 감싸인

떡볶이가 되고 싶은 채소볶음

고구마랑 양파가 잔뜩 들어 달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