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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식단

[채식 요리] 1천원 셀러리를 이용한 3가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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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얼마 전 장을 보러 갔다가 셀러리를 1천 원에 득템 했어요.

그런데.. 저는 난생처음 셀러리를 사보았어요.

제목은 거창하게 3가지 요리라고 되어있지만,

레시피가 아닌 에피소드 정도로 보아주셨으면 해요^^;;;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전부터 궁금한 식재료였는데

막상 사놓고 보니, 

집안 전체를 감싸는 진한 향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어요.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이틀을 고민하다가 제 마음대로 3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무슨 배짱인지, 레시피도 찾아보지 않고

요리 초보가 마음대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우선 셀러리를 다듬으며 맛을 보니 부위별로 맛이 달랐어요.

 

가장 굵은 아랫부분은 시고 떫으면서 향이 중간 정도였고요.

가는 줄기는 맛과 향이 제일 연했어요. 살짝 고소하기도 했고요.

잎은 고수나 당귀처럼 완전 향이 강했어요.

 

저는 아랫부분은 피클로

가는 줄기는 샐러드로

잎은 장아찌로 만들어 보았어요.

 

셀러리에 마요네즈 발라먹는 모습을 본 게 떠올라

에그 샐러드와 함께 먹어보았어요.

제가 향이 강한 식재료를 좋아하는 편이라

가는 줄기는 생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셀러리로 만든 장아찌와 피클

 

 

장아찌와 피클로 만들어 상온에 하루 두었더니, 양이 2/3로 줄어들면서 물이 생겼어요.

장아찌에는 양파와 당근도 추가했어요.

피클은 무와 셀러리를 넣고 만들었어요.

 

가는 줄기를 생으로 먹는 것과, 피클은 맛있었어요.

장아찌는 너무 짜게 돼서 실패

마음대로 만들어 보았지만, 이 정도면 성공?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식재료네요.

 

가열하면 독특한 향이 줄어든대요.

다음에는 토마토와 볶아보아야겠어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네이버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를 참고하세요.

 

샐러리

샐러리는 독특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인 채소로 샐러드 등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볶음이나 찜 요리, 그리고 뿌리와 씨는 수프나 소스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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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는 비타민B1, B2, C,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100g당 26kcal로 칼로리가 낮고,

피부미용, 피로회복, 다이어트 변비 예방 등에 좋은 채소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혈압도 낮춰줍니다.

단, 몸을 차게하는 성질이 있어서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샐러리, 생즙, 구이, 볶음, 찜등 다양하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손질법: 저는 그냥 먹었는데, 굵은 아랫부분은 감자칼로 질긴 심줄을 벗기고 드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보관방법: 손질 전-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신선 칸에 3일 정도 보관 가능

손질 후- 종이타월에 싸서 냉장보관

장기보관 시- 잎과 줄기를 데친 후 냉동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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