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올 해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하고 계시죠?
며칠 후면 2021년 새해네요.
아이가 떡국을 여러 번 먹으면 나이를 많이 먹냐는
순수한 질문을 하기에 한번 웃었답니다.
얼마 전 GS마트에서 마음에 드는
떡국떡을 발견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벌써 2번째 구매이고요.
앞으로 떡국떡은 이 제품으로 정착할 것 같아요.
바로 칠갑농산에서 나온 우리 쌀 떡국떡인데요.
이 제품이 마음에 든 이유는
바로 개별포장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떡국떡 사시면 몇 번 정도 나눠 드시나요?
500g, 800g, 1kg 등
제조사마다, 제품마다 용량이 제 각각인데요.
식구가 많은 집도 보통 한 번에 먹기는 힘들죠?
살림을 잘 못하던 초보 주부 시절엔
곰팡이 나서 못 먹고 버린 적도 많았어요.
그러다가 최근엔 1주일 안에 소진이 안될 것 같으면
냉동실에 보관했답니다.
그런데 냉동실에 보관한 떡으로 요리하면
갈라지기도 하고, 떡이 너무 딱딱하기도 하고
맛이 없어지잖아요?
이 제품을 발견하고는
그런 고민을 덜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총 800g인데요. 160g씩 5팩으로 소분되어있어요.
진짜 편리해요!
유통기한도 제가 구매일 기준으로 계산해보니
70일 이상 되네요.
상할 걱정 없이 냉장 보관하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이 만큼이 160g 한 팩인데요.
야채 넣고 요리하면 2인분으로도 괜찮은 양인 것 같아요.
성분표를 보니 99% 쌀(국산), 정제소금, 주정
가격도 3980원으로 착해요.
맛도 적당히 쫄깃하고,
요리 후 시큼한 냄새가 나지 않아 좋았어요.
저는 쌀떡을 선호해서,
떡볶이에도 이 떡국떡을 자주 이용해요.
쌀떡 특유의 쫀득함과 더불어
떡볶이 양념이 잘 배이지 않는 단점이 보완되거든요.
다가오는 설날에는 어떤 떡국을 끓이실 건가요?
지역마다 떡국의 모습이 다른 것 같아요.
저희 친정은 만두를 빚어서 넣으시는데,
전라도 시댁은 떡만 넣고 끓이시더라고요.
올해는 모여서 함께 떡국을 먹지 못할 것 같아 아쉽네요.
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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