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커피맛을 잘 알지 못했어요.
심지어 오후에 커피 마시면 잠이 안오는 체질이라
커피랑은 안 친했죠..
그런데 가끔씩 커피 맛이 그리웠어요.
커피 향은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느낌이 들잖아요?
그래서 일까요?
카페인의 힘이 필요한 그런날
육아에 지쳐 쓰러질것 같은 오후
긴 긴 코로나로 방콕생활에 우울해지던 어느날
커피 생각이 났어요!!!
하지만 씁쓸한 커피맛을 안 좋아해요.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지만
살찔까봐 걱정되요.
안 믿기지만
저는 다이어터 & 유지어터랍니다.
그래서 실험정신 발휘해서 만들어 봤어요.
블랙커피에 우유를 넣어보기
가끔 까페에서 사먹던 라떼는 써서 꼭 시럽을 넣어야 했는데
커피1:우유2 이렇게 넣으니 시럽 없이도 부드러운 라떼맛이 나요.
와우~~
가성비도 좋고
내 입맛에 맞게 뚝딱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GT 소화 잘되는 배 안아픈 우유는
락토프리 우유지만 맛이 연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한국인은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대요.
우유를 드시고 배가 부글부글하고 가스가 찬다면
우유속에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는 체질인거예요.
시중에 락토프르 우유가 몇 종 있는데 제 입맛엔 흡족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건 다르네요!
무엇보다 첨가물 없이 원유 100%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앞으로 우유는 이걸로 정착하려고 합니다.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은 1+1 행사 중이라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제가 3가지 커피로 테스트 해봤는데
제가 먹어본것 중엔 괜찮았어요.
더 괜찮은 조합 발견하면 추천드릴께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웃으시겠지만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간단하게 마시고 싶은분들께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직접 구매하여 이용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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