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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추황배 들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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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지난달에 남편 지인이 계시는

배 농장에 다녀왔어요.
배 나무가 유난히 커서 여쭤보니

몇 대째 해 오신 농장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배 농장 구경도 하고,

배즙 만들려고 2상자 사고 돌아왔어요.

 

배 따기 체험도 할 수 있으려나 기대했는데

이미 다 수확하셨더라고요.

 

그때,

귀한 거라고

먹어보라고 몇 개 주신 배예요.

 

추황배

 

살면서 처음 들어봤어요.

 

곰보 같이 못생겼죠?

 

그런데 반전 매력!!!

 

껍질을 벗기면

이렇게 뽀~얀

속살이 나와요.

 

과육이 탄탄하고

과즙이 팡팡 터져요.

달면서 약간 신맛도 있어서

참 매력적인 맛이었어요. 

 

친정 엄마는 보시자마자 '곰보'라고 하셨어요!

한 갑 넘으신 엄마도 처음 보셨나 봐요.

 

속은 일반 배와 같은데요.

맛은 참 특별했어요.

배 안 좋아하던

아들도 잘 먹네요. (고급 입맛)

집에 와서 궁금해서 자료 찾아봤어요.

 

세상은 넓고 맛있는 음식은 참 많은 것 같아요.

^^

 



추황배

분야작물농업 > 종자/육묘

1967년에 원예연구소에서 금촌추(今村秋)에 이십세기(二十世紀)를 교배하여 1985년에 최종 선발하여 '추황배'로 명명되었다.

주요 특성

가. 생육특성
수세가 강하며 수자는 유목기에는 직립성이나, 성목기에는 반개장성이 되며 신초가 굵은 품종이다. 결실부위는 단, 중과지로서 꽃눈 착생이 잘 되며 결실년령이 빠른 편이다. 개화기는 신고보다 1일 정도 늦은 조기 개화성이다. 꽃가루 양이 많고 주요 재배품종과 교배친화성이 있어 수분수로 이용할 수 있다.

나. 과실특성
숙기는 10월 중, 하순으로 만생종이다. 과중은 400~500g으로서 중과종에 속하며 과형은 편원형이다. 과피는 황갈색이고 과육은 유백색으로 석세포가 적어 육질이 유연하고 치밀한 편임. 과즙이 많고 당도가 14.1°bx로 높아 식미가 우수하다.

다. 내병충성
흑반병과 흑성병에 저항성이 강함

라. 수량성 및 상품성
단과지 형성이 잘되며 수량이 3,700kg/10a정도로 풍산성인 품종이다. 상온저장력은 120일 정도로 강하나 저온 저장 중에 과피흑변증상이 발생될 수 있다.

재배상의 유의점

○ 개화기가 특히 빠른 편이므로 수분수 선정시 유의해야한다.
○ 해에 따라서 금촌추와 비슷한 과피흑변 현상이 나오므로 가리비료를 충분히 주고, 수확 2주 전에 봉지를 벗겨 주며, 과습(상대습도 85~90%)하지 않게 저장해야 하며 저온저장고 입고 전에 반드시 예냉을 시키도록 한다.
○ 배수에 극히 유의하여야 하며 질소과용 및 강절단 전정은 피해야 한다. 과원의 통풍 및 수광 조건 개선에 유의해야 한다.
○ 여름생육기에 신초 선단부 및 잎이 고사 또는 엽소되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가능한한 심경을 실시하여, 충분한 유기물을 시용하고, 특히 고토석회가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출처 네이버 농식품백과사전

제공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https://www.ep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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