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뷰] 바꿔줘 홈즈 1회_언텍트 거실 셀프 인테리어!_상견례프리패스 거실 vs 아이원츄 거실

바꿔줘 홈즈

MBC (토) 오후 05:10

1회 출연진 임성빈, 박나래, 김숙

 

---

 

요즘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인지, 집방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언텍트 시대, 원격으로 인테리어를 코치해주는 신박한 프로그램이 나왔어요!

바꿔줘 홈즈!

인테리어 팁들이 많아서 유익하고 흥미롭게 보았답니다.

 

 

먼저 시청자가 홈페이지에 올린 사연을 채택 후

집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사연자의 상황에 맞게 3D로 인테리어 도면과

200만원 상당의 홈키트와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도전자들은 12시간 셀프 인테리어 대결 후 우승자의

가족 구성원 중 1명이 원하는 선물을 받게 돼요.

출연진은 스튜디오에서 언텍트로 인테리어 상황을 중계 및 도움을 주고

바꿔맨 슬리피가 동분서주하며 1시간씩 도와줍니다.

 

---

 

1. 상견례 프리패스 거실

 

가구 배치와 컬러 변화로 넓지만 산만하던 거실이, 아늑한 거실로 변신

Before

 

기존에 창 맞은편에 배치되어 역광으로 불편했던 TV는 안방 문 쪽으로 이동했네요.

월플렉스로 수납공간도 잡았네요.

도어가 달린 월플렉스라 한결 깔끔해 보이는 것 같아요.

 

 

 

Before

 

 

 

잡동사니를 치우고 화이트 페인트칠로 화사하고 웅장해진 벽난로

 

Before

 

 

창문 앞 북한산 뷰를 가리던 어둡고 칙칙한 쇼파는 커버링 후 자리 이동,

쇼파가 있던 자리엔 수납벤치를 배치하여 수납과 휴식을 동시에 잡았네요.

 

진한 갈색의 어둡고 칙칙하던 쇼파가 패브릭 천으로 화사해졌네요!

가성비 좋은 것 같아요.

 

 

Before

 

슬개골 탈구가 있는 반려견을 위한 공간엔 밝은 매트를 깔고, 올리브 그린색 벽으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공간이 따듯하고 편안해 보여요.

 

 

 

 

---

 

2. 아이원츄 거실

아빠의 휴식공간과, 아이들의 공부 공간이 혼재되어있던 거실의 놀라운 변화

Before

 

 

공간 분리의 아이디어가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몰딩 페인트, 민트색 포인트 벽, 가구 배치를 통한 공간 분리로 화사해지고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아늑한 거실이 탄생되었네요.

 

 

 

Before

 

 

 

기존 냉장고가 있던 자리는 아빠의 휴식공간인 쇼파 배치되었네요.

식탁이 있던 자리엔 냉장고를 이동 후 타공판 가벽 설치로 공간 분리와 실용성을 높였네요.

TV가 있던 자리엔 식탁을 배치해서 중앙에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네요.

 

작은 공간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

 

기존의 어둡던 전등 커버를 교체 후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간 위쪽엔 T5라인 조명을 설치로 공부하기에 적합한 조도로 맞추었어요.

 

가구가 많아졌지만 실용적이고, 환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네요^^

 

 

 

---

 

<<<  꿀팁 대방출  >>>

 

페인트칠 Tip.

1. 덜은 페인트를 손에 잡고 칠하는 게 좋다.

2. 좁은 구석부터 넓은 면으로 칠한다.

3. 프라이머를 얇고 고루 펴 바른다.

4. 2차부터는 붓 자국이 남지 않도록 롤러로 칠한다.

 

 

커튼 달기 Tip.

1. 커튼레일을 설치할 곳의 위치를 잡고 구멍에 표시해야 한다.

(펜을 입에 문다.)

2. 몰딩에서 1~2cm 떨어진 곳에 수평을 잡고 구멍에 표시한다.

3. 표시한 곳에 맞춰 석고 피스를 박는다.

4. 석고피스를 박은 천장에 레일을 대고 다시 피스로 고정하여 마무리한다.

5. 커튼 고리에 빠짐없이 커튼을 단다.

 

 

전등 교체 Tip.

1. 전기공사 전 두꺼비집을 꼭 내린다.

2. 나사를 풀고, 전등을 뗀다

3. 전선을 자른다.

4. 기존 조명 거치대를 뗀다.

5. 천장 도배면을 다듬는다.

새로 다는 전등이 작을 경우, 벽지를 덧붙인다.

6. 새로운 전등 단다.

 

 

---

 

시청소감

언텍트로 인테리어를 코칭해 주는 프로그램이 신선했어요.

거실의 공간 변화라는 같은 주제 안에서, 각 가정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제시해 주는 점도 좋았답니다.

12시간이라는 제한 시간 안에 드라마틱하게 공간이 변하는 게 신기했고, 선물을 걸고 대결을 하는 점도 흥미진진했어요.

무엇보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팁들도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