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11회는 듀플렉스 하우스 특집이었는데요.
첫 번째 집은 친구이자 동료 부부가 살고 있는 [따로 또 같이] 집입니다.
용인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간 거리가 짧은 단지 특성상 서로의 집을 마주 보는 구조를 선택했다고 해요.
북향인 건물은 오전에는 B동이, 오후에는 A동이 햇빛을 사이좋게 나눠 쓴다고 합니다.
가깝게 마주한 두 집의 창문에는 각각 무빙월이 설치되어있는데요.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며 가릴 수도 있고, 자석 기능이 있어서 가족 게시판으로 활용한다고 해요.
넓지 않은 집 구조를 알찬 수납장으로 해결했어요.
두 집을 잇는 오작교 같은 테라스예요.
식물 잘 못 키우는 사람인데, 이거 진짜 탐나네요. 가습 기능도 되고, 물도 안 줘도 된대요.
욕실 안에 세탁실이 분리되어있어서, 깔끔하고 편리할 것 같아요.
흡음재 소재라 소음 차단도 된다고 합니다.
액자나, 화분, 책꽂이 등 벽을 뚫지 않고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좋네요.
방송 내내 이 집에 사는 분들의 관계가 궁금했어요.
얼마나 친한 사이길래 5m 정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집을 지으신 걸까요?
두 집은 친구이자 동료 사이였고요.
1명, 2명인 두 집의 아이들이 형제, 남매처럼 어울려 노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어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개별등기를 하셨다고 해요.
서울 작은 전셋집 비용으로 내 집을 가질 수 있다니, 듀플렉스 하우스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본방송 : 수요일. 오후 10:30
재방송 : JTBC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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