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일기] 자연식물식 1주일 챌린지 - 5일차
2021. 2. 26.
드디어 5일차네요. 오늘은 아들이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해서 BHC 포테킹과 뿌링클 치즈볼을 시켜주었어요. 마주 앉아 저는 꿋꿋하게 채식을 했답니다. 치킨은 안먹고 싶은데, 뿌링클은 먹고 싶어서 냉동실에 1알 남겨두었어요. 냉동실에서 대기중인 저의 욕망템이 +1 추가 되었습니다. 유채, 냉이, 배, 밤, 대추, 아로니아 배의 단맛으로 소스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잡곡밥: 현미, 찹쌀, 고구마, 검은콩, 밤, 대추, 천일염 조금 밥이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답니다. 엄청 싱거운 약식 같아요. 식단 조절할때마다 느끼는건데요. 안좋아졌다 좋아졌다 하루씩 곡선을 그리며 건강 상태가 개선되는 것 같아요. 저는 3일차가 고비인데요. 컨디션도 제일 안좋고 피부에 트러블도 작게 올라온답니다. 그 이후엔 몸도 가볍고, 피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