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일기] 자연식물식 1주일 챌린지 - 4일차

오늘은 손주 생일 미리 챙겨주신다고 친정엄마께서 미역국을 끓여주셨어요.
저 먹으라고 일부러 저염식으로 따로 끓여주셔서 감사히 먹었습니다.

자연식물식에 천일염, 된장, 재래식 간장 등 화학첨가물 없는건 된다고 알고 있어요.
기름은 건선에 좋지 않다고 하니, 적게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밥, 감자 미역국, 냉이 유채 샐러드

냉이, 당근, 파프리카, 유채 샐러드(소스×)
쌀뜬물에 미역 감자 넣고, 천일염과 들기름 조금 넣은 미역국.

옥수수, 배, 한라봉

묵나물 샐러드

예정보다 일찍 집에 올라왔습니다.

자연식물식 하지 않고, 친정에 있었다면
아마 오곡밥에 나물밥 과식하고 있었을거예요.
친정엄마가 나물을 엄청 맛있게 해주시거든요.

아쉽지만..
친정 엄마가 주신 묵나물을 간없이
들깨가루 뿌리고, 볶은땅콩, 대추, 유채 넣어 먹었어요.
고소하니 먹을만 하네요.

예정대로 이번주 일요일까지 자연식물식하고
나물밥은 다음주에 해먹으려고요.
엄마 솜씨는 흉내도 못내겠지만요 ^^;;;

집에 와서 좋은데, 벌써부터 친정이 그리워져요.
또 언제 갈수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