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오늘은 제가 송도에서 가장 사랑하는 공원인
해돋이 공원을 소개하려고 해요.
송도에는 특색 있는 공원들이 많으니
앞으로 하나씩 소개하도록 할게요.
비단잉어, 붕어, 잉어, 자라, 메기, 송사리 등이 살고 있고요.
오리와 두루미도 볼 수 있습니다.
(매점에서 사료구입 후 물고기 밥 주기 가능)
매점 옆으로 자전거 공기주입기가 있어요.
7층 미끄럼틀은 실제로 보면 높이가 엄청 높아요.
가운데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요.
아이들은 신나게 타던데
저는 무서워서 한 번도 못 타봤어요.
최애 도서관인 해돋이 도서관이에요.
1층엔 어린이 도서
2층엔 어른을 위한 도서와 디지털자료실이 있어요.
주말 영화 상영이나 강의 등
도서관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해요.
해돋이 공원 유일한 언덕이에요.
이 곳에 오르면 해돋이 공원이
한눈에 보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이네요.
해돋이 공원은 양쪽에 2개의 작은 주차장이 있어요.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아 주차공간이 협소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캠퍼스타운역 3번 출구에서
해돋이 도서관 쪽으로 들어오시면 돼요.
(테크노파트 1,3번 역으로 나오시는 분들은
갯펄타워와 연결되어 나올 때 헤매실 수 있어요.)
사진은 지난주 평일 오전에 찍은 사진이라 한적한데요.
주말엔 돗자리 펴고 나들이 온 가족들이 많고요.
코로나 전엔 텐트 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현재 텐트는 안돼요.
저녁엔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는 평일에 자전거 타러 자주 가요.
평지여서 힘들지 않고,
자전거 길이 잘 나뉘어 있어서 좋아요.
아이와 해돋이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바로 옆 놀이터에서 놀고
광장에서 공놀이도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요.
계절마다 알록달록 바뀌는 모습도 새로워요.
송도에 이사 온 후
제일 좋은 점은
키즈카페 블럭방을 안 다녀도
놀거리 볼거리가 많다는 거예요.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송도인데
저는 이곳에 와서 오히려 생활비가 줄었어요.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마음껏 송도 생활 누리고 싶어요.
짠내 나는 저의 팁들은 천천히 풀도록 할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