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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요리] 740원 무로 만드는 3가지 요리 2021. 1. 10. 집 근처 슈퍼마켓은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가면 야채 과일을 세일해요. 저렴하게 샀지만, 겨울 무라 그런지 맛있네요. 740원짜리 무로 3가지 초간단 요리를 만들어 볼게요. 한 번에 만들어 두면, 며칠 든든하답니다. 저는 천일염과, 조선간장, 가지 효소, 발사믹 식초를 사용했어요. (진간장, 설탕, 식초를 사용하실 땐 비율 조정이 필요합니다.) 1. 무 채소 조림 재료: 무 1/4, 당근, 대파, 버섯, 깨, 양념: 고춧가루 1T, 유기농 조선간장 2T, 가지 효소 1T 2. 무생채 재료: 무 1/4 양념: 고춧가루 1T, 천일염 0.5T, 가지 효소 1T, 발사믹 식초 1T 3. 무 피클 재료: 무 반개 양념: 천일염 1T, 가지 효소 2T, 발사믹 식초 1T 끓이지 않고, 양념도 적게 넣은 피클이라 1..
나의 다이어트 스토리와 폭식 극복기 2021. 1. 8. 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저는 현재 40살이고요. 30살 때까지 평생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었어요. 보통 체형이었고, 마르고 싶어서 3kg정도 빼면 좋겠다고 늘 생각은 했지만, 다이어트 잘 못 하면 안된다는 말이 겁나서 시도조차 못하고 있었죠. 성인이 된 후 몸무게는 거의 비슷 했었어요. 그때의 식습관은 간식과 야식, 안 먹고, 밀가루와 고기 과식하지 않고, 튀김음식이나 인스턴트도 잘 먹지 않았어요.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라 몸에서 잘 안받아서 그랬던것 같아요. 결혼전 일주일 정도 아침을 프로틴 쉐이크로 먹으며 2kg정도 뺀게 다였죠. 그리고, 다이어트와 요요가 반복되기 시작한건 아이를 낳고 30대 중반 부터인것 같아요. 출산 후 처음 1년 동안은 천천히 자연..
[방송 리뷰]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11회_ 서울 전세금으로 반 반 집 짓기 (용인듀플렉스 하우스1) 2021. 1. 7. 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11회는 듀플렉스 하우스 특집이었는데요. 첫 번째 집은 친구이자 동료 부부가 살고 있는 [따로 또 같이] 집입니다. 용인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간 거리가 짧은 단지 특성상 서로의 집을 마주 보는 구조를 선택했다고 해요. 북향인 건물은 오전에는 B동이, 오후에는 A동이 햇빛을 사이좋게 나눠 쓴다고 합니다. 가깝게 마주한 두 집의 창문에는 각각 무빙월이 설치되어있는데요.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며 가릴 수도 있고, 자석 기능이 있어서 가족 게시판으로 활용한다고 해요. 넓지 않은 집 구조를 알찬 수납장으로 해결했어요. 두 집을 잇는 오작교 같은 테라스예요. 식물 잘 못 키우는 사람인데, 이거 진짜 탐나네요. 가습 기능도 되고, 물도 안 줘도 된대요. 욕실 ..
[방송 리뷰]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11회_ 따로 또 따로 (용인 듀플렉스 하우스) 2021. 1. 7. 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11회는 듀플렉스 하우스 특집이었는데요. 두 번째 집은 남매 부부가 살고 있는 [따로 또 따로] 집입니다. 용인 듀플렉스 타운에 위치한 블랙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오늘의 듀플렉스 하우스! 집안 곳곳에 연예인의 사인이 있어, 집주인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는 집이네요. 1층 다층의 단독주택 사시는 분들께는 진짜 좋은 기능일 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이 감동하실 수밖에 없는 자개 방은 12만 원에 중고 자개장을 사서 띄움 시공했다고 해요. 2층 지하 지하의 폴딩도어를 열면 노천탕과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썬큰 테라스가 나와요. 과연 이 집의 TOP3 추천 포인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집주인은 효린, 백지영, 소유, 류승룡의 집까지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
[채식 요리] 1천원 셀러리를 이용한 3가지 요리 2021. 1. 6. 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얼마 전 장을 보러 갔다가 셀러리를 1천 원에 득템 했어요. 그런데.. 저는 난생처음 셀러리를 사보았어요. 제목은 거창하게 3가지 요리라고 되어있지만, 레시피가 아닌 에피소드 정도로 보아주셨으면 해요^^;;;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전부터 궁금한 식재료였는데 막상 사놓고 보니, 집안 전체를 감싸는 진한 향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어요.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이틀을 고민하다가 제 마음대로 3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무슨 배짱인지, 레시피도 찾아보지 않고 요리 초보가 마음대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우선 셀러리를 다듬으며 맛을 보니 부위별로 맛이 달랐어요. 가장 굵은 아랫부분은 시고 떫으면서 향이 중간 정도였고요. 가는 줄기는 맛과 향이 제일 연했어요. ..
[식품 리뷰] 유기농 현미 시리얼_ 해와 달과 별 2021. 1. 6. 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시리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저의 이웃님들이시라면 제가 건강한 식재료에 관심이 많다는 것 알고 계시죠? 특히 가공식품은 꼼꼼히 비교하고 고르는데요. 전부터 '건강한 시리얼은 없을까?' 하고 찾아보고 있었어요. 유기농 매장에서도 마음에 드는 시리얼을 찾지 못하고 있었어요. 제가 시리얼 고르는 기준은요. 1. 첨가물이 없는 것 2. 밀가루가 없는 것 3. 튀기지 않은 것 4. 너무 달지 않은 것 저의 이 까다로운 4가지 조건에 딱 맞는 시리얼을 드디어 찾았답니다. 얼마 전 오아시스 몰에서 해달별 시리얼(240g)을 5,000원에 구입했어요.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낸 유기농 곡물로 만든 시리얼이라서 그런지 아주 담백해요. 유기농 함량이 97.5% 7가지 국산..
[무료 사진 편집툴] 포토스케이프X_ 디자이너 출신 블로거가 포토샵보다 많이 쓰는 프로그램 2021. 1. 5. 저는 산업디자인과를 나왔고 과거 8년 동안 편집디자이너로 근무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문적으로 일하기 위해 Adobe Photoshop을 꼭 배워야 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Microsoft Photoscape X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 이유는 첫째, 기능이 뛰어난데 무료 프로그램이라는 점이고요. (유료, 프로버전 있음) 둘째, 툴이 직관적이어서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셋째, 간단한 기능 등은 포토샵보다도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어요. 포토샵 배워두면 진짜 기능이 무궁무진하고, 디테일한 사진 편집이 가능하지만, 배우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 블로그나 SNS에 사용하는 사진이라면 포토스케이프 X로 훨씬 빠르게 좋은 결과물을 만드실 수 있어요. 과거의 그림판보다 조금 나은 포토스케이프가 아닙니다. X 버전은 ..
[비건 요리] 초간단 두부강정 2021. 1. 4. 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오늘은 두부를 이용해 간단하게 강정을 만드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레시피는 제 마음대로입니다. 왠지 실험정신 발휘돼서 해봤는데 맛있어서 보여드려요. 재료: 부침용 두부 반모, 기름, 깨, 고추장 1T, 물엿 2T 1. 두부를 작게 깍둑썰기 하세요. 2. 기름을 두른 팬에 두부를 노릇하게 볶아요. 3.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추장 1T, 물엿 2T, 물 2T) 저는 집 고추장을 사용했어요. 시판 고추장을 사용하실 땐, 물엿을 줄이셔도 됩니다. 4. 양념장을 기포가 올라올 정도로 살짝만 졸여주세요. 5. 양념장에 노릇하게 볶아 둔 두부를 넣고 섞어요. 6. 깨 뿌리고 마무리합니다. 달달 고소한 두부 강정이 금세 만들어져요. 완전 쉽쥬?
[제품 리뷰] 다이소 다양도 야채칼_1천원짜리 스파이럴라이저(?) 2021. 1. 4. 안녕하세요. 페퍼민트소다입니다. 채식을 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해요. 평소에 국수가 먹고 싶을 땐, 곤약면이나 팽이버섯, 숙주, 콩나물 등을 이용했는데요. 블로그에서 호박이나 당근으로 채소면을 만드시는 것을 보곤 저도 해보고 싶었어요. 스파이럴라이저라는 도구를 돌리면 채소가 국수처럼 나오는 게 신기하더군요.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지만, 자주 쓰지 않으면 자리 차지할 것 같고, 짠순이 기질이 발동해서, 다이소에도 있지 않을까 하고 찾아보았어요. 그리고 동네 다이소에서 2천 원에 다용도 야채칼을 구입했어요. 감자칼과 톱니 채칼 총 2개나 들어있어요. 한 개에 1천 원이네요. 그중 톱니 채칼이 제가 원하는 스파이럴라이저 기능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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